반려식물

파주]조인폴리아/내부 느낌(거대비닐하우스 식물원), 알로카시아 키우기

잘할수있다잉 2021. 5. 20. 09:56

플랜테리어용 반려식물을 구매하러 간 조인폴리아

엄청 크고, 웅장한 비닐하우스에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독립만세에 수현, 찬혁이가 당황했던 이유를 알만큼 거대했다 

진짜 엄청나게 거대한 비닐하우스를 연달아 이어둔느낌이랄까.

어마어마하게 크고 주차공간도 어마어마하게 넓었지만, 좁았다 

마치... 있었는데... 없어요. 같은 느낌?ㅋㅋㅋㅋ

분명 주차공간이 있었는데요...ㅜ

조인폴리아 내부에 펼쳐지는 인테리어

확실히 돈들인 티가 났답니다.

나무로 장식해둔 사슴이 참 멋있더라고요! 

여기저기 나무 장식이 참 멋있지 않나요?

입구부터 웅장하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보니까 

앞에서 봤던 비닐하우스의 느낌은 온데간데없더라고요! 

공중에 매달린 식물부터

여러 곳에 장식되어있는 식물들이

눈을 휘둥그레 해지게 만드는 조인폴리아

다양한 식물들이 있기 때문에 

동네 화원 같은 느낌이 아니고, 

고급진 식물원에 온 느낌이에요.

 

더구나,

입구에서 왼쪽 방향으로 쭉 직진하시면

진짜 식물원도 있습니다. ㅋㅋ

 

사진 찍고 싶었지만, 

짐이 많아서 포기했네요 ㅠ

다양하게 플랜테리어 된 공간이기 때문에, 

사진 스폿도 조금씩 존재하더라고요?

 

사람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촬영을 하긴 어려웠지만, 

이제 막 집을 꾸미기 시작한 신혼부부나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만한 곳이었습니다. 

저는 동네 주민이기 때문에 아무 때나 방문하면 되는 곳이라 너무 익숙하지만, 

다양한 식물과 느낌을 즐길 수 있어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돼요.

 

식물을 구경하시다가 보면 이렇게 중간중간 가만히 서서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곳도 많아서, 참 좋더라고요! 

 제가 구매한 알로카시아는 독립만세에 찬혁 님이 구매하신 덕분인지 ㅋㅋ

글씨가 잘 보이게 프린팅 되어있기도 하고, 

알로카시아 키우는 방법도 프린팅 되어있더라고요! 

최적 온도 16~20도.

빛 요구도 중간 이상의 높은 광도가 요구됨

경험상 거실이나, 발코니에서 키우시다가 겨울에 방 안으로 들여두시면 딱 좋더군요.

물은 봄, 여름, 가을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겨울에는 겉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해주면 좋다네요 ^^ 

 

알로카시아는 공기정화식물이면서 공중에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이라고 해요.

그래서 겨울에는 뿌리가 촉촉한 것보단 잎사귀에 물을 분사해서 관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천연 가습기라는 글을 보아서 이번 겨울에는 안방에 두려고 하고 있어요 ^^.

 

전 사실 너무 예뻐서 별생각 없이 들여오고 

별생각 없이 물을 주곤 했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알아서 쑥쑥 커서

이전에 포스팅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커버렸어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포스팅해볼게요 ^^.

조인폴리아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주말 방문은 추천드리지 않고,
평일 오전쯤 방문을 추천드려요 

 

 

지저분한 곳도 약간 있긴 하지만, 

진짜 한 번가 본 사람은 없을 것 같은 조인폴리아 

저렴한 가격에 한 번도 놀라게 되실 거예요.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