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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키우는법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글을 쓰고 있지만, 요즘 나에게 기쁨을 주는 기쁨조!! 알로카시아!! 색감도 너무 예쁘고 새순도 잘올라오는 편이라, 식물 키우는 재미는 이런거다!! 라는걸 몸소 일깨워주는 효자같은 아이에요~ 점점 몸집이 커지면 이렇게 껍데기를 벗어내는데 가만둬도 되지만 깔끔한 알로카시아의 모양을 위해 떼어내 줘도 됩니다^^ 원래 잎이 2개짜리였는데 점점 순을 내서 3개가 되고, 첫잎을 짤라줬더니 다시 또 잎을 틔워내서 또다시 3개가 되었어요~ 이번 분갈이 때는 원래 옆에있는 아기 알로카시아를 떼주려했었는데, 붙어있는 느낌이 예뻐서 안떼어줬더니 약간 화분이 좁은 느낌이 드네요ㅠ 그래도 옆에 있는 아기알로카시아도 무럭무럭 자라날 준비를 하고 있어서 3개의 잎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알로카시아는 과습일 경우..

반려식물 2021.05.02

친정에 다육이세상♡

엄마댁에 왔어요~ 엄마랑 아빠는 세차장을 운영중이신데, 다육이가 이렇게나 많이 있으시답니다 ㅋㅋ 온습도계까지 구비해두시고 좋아하시는 다육이를 맘껏 키우시는 모습 ㅋㅋ 예전에 일산꽃박람회에서 다육이를 사다드리고난 후 급속도로 다육이에 빠지시는 엄마아부지를 보며 뿌듯했는데, 이제는 거의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선물도 다육이로 할정도라면 ㅋㅋ말다했죠? 하나둘 다육이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지더니 집앞에 하우스까지 다육이가 차지했지 뭐에요 ㅋㅋ 겨울전에는 다육이에게 바람드는 환경이 좋다며 선풍기까지 세심하게 챙기시더라구요ㅋㅋ 다육이가 진짜 많죠? 엄마랑 아빠가 파주에서부터 양재, 분당, 의정부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예쁘다고 생각되시는 화분들을 모아오셔요 원랜 제가 더 먼저 다육이를 좋아했다는게 믿기지..

반려식물 2021.04.30

아빠께 선물받은 다육이

다육이를 좋아하는 아빠가 선물로 주신 피델리오에요 제 피델리오는 작지만, 부모님 집에 있는 피델리오는 엄청 크더라구요 약간 웃자란 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데ㅜ 그와중에 보이는 끝부분에 빨간색이 너무 예쁘네요~ 피델리오를 다루시는걸 보았는데, 저도 아빠가 선물해주셔서 받았답니다~ 알고보니 아빠도 다육이 구매처에서 다양하게 구매하신 뒤 받으신거라고 하셨어요 아빠가 다육이의 경우 뿌리가 조금 자란 아이들은 화분에 심을때에 어느정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쑤시게로 고정해주셨었는데, 일주일 정도 후에 살짜쿵 빼고나니... 아직 뿌리가 덜 자라서ㅠㅠ 분무기로 약간 분무해주어 잘자라길 바라봅니다. 제가 피델리오를 받아올 때 아빠가 이거 다육이 진짜 비싸고 좋은거니까 죽이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셨는데ㅠ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반려식물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