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다육이 자구분리 팁 / 저면관수로 물주기

잘할수있다잉 2021. 6. 14. 22:38

안녕하세요! 

혹시 그거 아세요?

요즘은 다육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사는 주변 카페만 가봐도

이런 식으로 테이블마다 하나씩 다육이를 두셨더라고요!

(출판단지 카페 블레이)

추가로, 야외에서 자랄 수 있는 바위솔로 

야외 조경을 관리하시는 카페도 있었어요!

(조리 주(JU) 카페) 

질 수 없다! 저희 집도 진짜 많은 다육이를 키우는 편인데, 

너무 많은 다육이를 키우다 보니 자구 분리를 빠르게 하기가 어려워서

조금 자란 후에 자구 분리를 진행시켜준답니다! 

 

▶ 다육이 자구 분리

분리하고 나니 찌그러져있는 역린 HY 다육이...ㅋㅋ

(조금씩 자라면서 동그랗게 펼쳐진다네요~)

 

다육이 자구의 경우

모체와 너무 딱 붙어있고, 단단하다면

사실 분리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럼에도 있는 틈을 찾아 분리해준다면 

더 다양한 사이즈의 다육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

영상 속 다육이는 이제... 아시죠?

창이 너무 예쁜 흑운이라는 다육이예요 ㅋㅋ

자구를 분리해준 후 3일 정도가 지나면

 

이렇게 다육이 모체에 있던 부분이 살짝씩 말라가는데,

대략 일주일 정도 후에 심어주려고 아직 말려주고 있답니다.

 

자구로 조금 더 자세하게 말려진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 

자를 때는 틈이 없는 다육이 모체와 자구로 인해 

아빠가 엄청 고생하셨지만, 틈을 찾아 하나를 분리하고 난 다음에는

확실히 빠르게 분리를 해줄 수 있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리긴 했지만, 

깨끗하게 소독한 칼로 자구 분리를 진행해주세요! 

다육이는 살아있는 식물이기 때문에

청결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할 경우 

여리디 여린 자구뿐만 아니라,

모체까지도 시름시름 앓을 수가 있어요

깔끔하게 정리된 역린 HY 다육과 흑운 다육!

이제 다육이 모체도, 다육이 자구도

쑥쑥 자라주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 다육이 저면관수로 물 주기

 

오스카 다육이 저면 관수해주는 영상이에요

저면 관수해주는 다육이를 선택하는 건 

미리 적어두고 관리할 수도 있지만, 

30초쯤 후에 보이는 영상에서도 보이시겠지만,

저희 집은 다육이가 몹시 많기에

살짝씩 다육이를 만져보며? 물이 필요한 순간을 알아내는 편이에요! 

 

영상 속에 보시면 제가 손으로 살짝씩 눌러볼 때에

말랑말랑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시죠?

저 때가 딱! 물을 주면 되는 때라고 하세요!

물을 잔뜩 머금은 다육이는 간츠 다육이처럼 단단한 

모습을 보인답니다! 

제가 다양한 다육이를 보여드리고자

저희 집에 있는 다육이들을 찍어봤어요!

조금 예전에 찍은 영상이라 지금과는 다르지만요 ㅋㅋ

저면관수는 대략 2시간 정도 하면 되시는데, 

이렇게 맨 위에 얹어진 돌의 색상이 바뀌면

다육이가 물을 충분히 머금은 것으로 보아 빼시더군요!

저면관수는 물에만 살짝 담가두면 되기에, 

다른 일을 하다가 사진과 영상을 찍은 거라 조금 짧네요, 

저면관수는 자연의 선물 빗물을 받아 진행합니다^^

모양이 다른 방울 복랑금도 똑같이 저면관수로 진행해요! 

방울복랑금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 올려봅니다^^

다들 즐거운 다육이 생활되세요!